執筆者 onure@yamatoumie0629 | 9月 18, 2026 | 일상
“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.”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다.우리는 모두 40대.엄마이면서 풀타임으로 일하고, 게다가 노는 것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니 피곤한 게 당연하다.SNS를 통해 개인의 자유로운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대.40대는 아직 젊다며 우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계정들이 넘쳐난다.가족 모두가 어떻게든 각자의 일상을 꾸려가고 있고,아직 부모님의 간병이 시작된 것도 아니다.앞으로는 일에서도 조금씩 책임이 커질 테고,어쩌면 지금이 그나마...
執筆者 onure@yamatoumie0629 | 8月 26, 2026 | 일상
올해도 이 계절이 돌아왔다.건강검진을 받는 날이다.딱히 어디가 아픈 건 아니지만, 그렇다고 반가운 일정도 아니다. 가장 먼저 키와 몸무게를 잰다.이제 와서 키가 1cm 크든 작아지든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, 괜히 등을 곧게 펴게 된다.키는 작년과 같았다.몸무게는 최근 여름 더위를 먹은 덕분에(?) 작년보다 1kg 줄었다.우선은 무난한 출발이다. 다음은 초음파 검사.나는 신장에서 나오는 관이 조금 휘어 있다고 한다.검사를 해 준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...
執筆者 onure@yamatoumie0629 | 8月 19, 2026 | 일상
“요즘 데이트는 스타벅스예요.”동료(25세, 남자)에게 데이트 코스를 물어본 나에게 돌아온 대답이다.데이트=멀리 놀러 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조금 허탈했다.그의 말로는 매장마다 새로 나온 메뉴가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.그래서 그걸 찾아다니는 게 재미있단다.“저번에 먹었던 것보다 맛있네”뭐 이런 말을 하려나.흥. 아니, 생각해 보면 나도 예전에는 그랬을지도 모른다.도쿄에 살았으니까 신주쿠니 시부야니 하면서, 마치 그곳 자체가 목적지인 것처럼 착각했을...
執筆者 onure@yamatoumie0629 | 8月 12, 2026 | 일상
덥다.전국 뉴스에서 다카마쓰가 폭염 인터뷰 장소로 등장하는 일이 이제는 그리 드물지 않다.여름이 시작될 무렵에는 너무 더워서 입맛도 없었는데, 어쩐지 한 바퀴 돌고 나니 다시 배가 고파진다.그러고 보니 회사 근처 돈까스집, 3년쯤 안 갔네.아침 10시.점심 메뉴가 정해지자 갑자기 일에 의욕이 솟는다. 점심시간에 혼자 가게 앞에 도착하니 안에서 한국인 커플이 나온다. !!! 잊고 있었다.한국인은 돈까스를 좋아한다!(그렇죠?)눈으로 확인한 것만 한국인 세 팀, 여섯 명.아, 좀...
執筆者 onure@yamatoumie0629 | 8月 4, 2026 | 일상
오랜만에 반가운 물건이 나왔다.2004년 여름방학, 이화여자대학교 어학당 3주 과정에 참가했을 때 주말에 반 친구와 함께 동해에 갔다가 산 모래시계다.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목적지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했던 우리는 엉뚱한 곳을 경유하는 버스를 타게 되었고, 동해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서로를 조금씩 원망하는 미묘한 분위기가 되었던 것이 떠오른다. 아,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구나.”바다가 참 아름다웠지.”라고 말하고 싶지만, 그때를 떠올리면 오히려 등골이...